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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 “무능력하고…왜 이런 일이” 격한 분노글 올려

가수 이정이 자신의 트위터에 격한 말을 쏟아냈다. 세월호 사고와 구조를 바라보며 느낀 답답한 속내를 감추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는 19일 오전 트위터에 연달아 글을 쓰고 “비단 이번 사건 뿐 아니라 하나씩 떠오르고 있는 정부의 썩은 물과 고름같은 X들, 무능력하고 고지식한, 돈만 명예만 밝히는 XXX들 알아서 내려가라”라고 일갈했다. 또 “진짜 필요한 게 뭔지 도대체 언제 알 것인가. 왜 꼭 이런 일이 터져야하나”라고 되물으며 “이 작은 우리나라는 훌륭한 인재와 능력을 갖고도 선진국에 들어설 수 없는 거야”라며 분노의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앞서 이정은 애도의 마음으로 5월 예정된 단독 콘서트를 잠정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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