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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니탤벗 “공연 수익금은 기부”…세월호 참사 애도

23일 내한 공연을 갖는 영국 가수 코니 탤벗(Connie Talbot·14)이 세월호 침몰 사고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

코니 탤벗은 지난 1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정말 슬픈 시기에 한국으로 떠난다. 공연의 수익금은 여객선 침몰사고를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라는 글을 올렸다.

코니 탤벗은 만 6세이던 2007년 영국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스 갓 탤런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는 오는 23일 경기도 오산문화예술회관과 오는 27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코니와 친구들의 행복한 콘서트’를 개최한다.

가수 코니 탤벗 세월호 침몰 사고 애도. 사진 코니 탤벗 트위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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