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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개과천선’ 주연 4인이 말하는 관전 포인트는?

오는 30일 첫방송되는 MBC 새 수목극 <개과천선>의 주연배우 김명민(42), 박민영(28), 김상중(49), 채정안(37)이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MBC는 지난 18일 <개과천선> 공식 홈페이지에 주연배우들의 사진과 인사말을 공개했다. 극중 거대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 김석주 역을 맡은 김명민은 “<개과천선>은 한 순간의 사고로 한 남자의 인생이 바뀌는 상황에서 그 남자가 어떤 인생을 살 것인가에 중점을 두고 보시면 재미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로펌 인턴 이지윤을 연기하는 박민영은 “<개과천선>은 어려운 사건을 다루지만 쉽고 인간적으로 풀어나간다”며 “미국드라마를 보듯이 각 에피소드마다 살아있는 인물들의 움직임을 재미있게 봐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MBC <개과천선>. 사진 MBC 제공

김석주가 속한 로펌 대표 차영우 역을 맡은 김상중은 “그동안의 법정 드라마와 달리 법정 장면을 통해 각 인물들이 새로운 세상을 접하고 자아를 찾아가게 되는 과정이 그려질 것”이라고 했다.

석주의 약혼녀이자 재벌가 외손녀 유정선 역을 연기하는 채정안은 “재벌가의 외손녀로 석주와 정략 약혼을 하지만 김석주를 통해 진짜 사랑을 깨닫고 자아를 찾아가는 인물이 될 것”이라며 배역을 소개했다.

<개과천선>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승소를 하려는 인물이자 돈을 위해서만 살았던 한 남자가 기억상실증에 걸리면서 변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앙큼한 돌싱녀> 후속으로 오는 30일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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