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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준영 “이 와중에 선거운동…애국심 가질 수 없다”

배우 서준영(27)이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서준영은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에 “이 와중에도 계속 선거활동을 하시는구나. 창피하네요. 애국심을 가질 수가 없네요. 난 대한민국을 사랑하는데. 내 손으로 뽑았는데 공인이라고 아무소리도 못하게 하네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위로 문자 메시지를 보내며 본인을 홍보하는 6.4 지방선거 예비후보들에게 일침을 가한 것으로 보인다.

배우 서준영. 사진 서준영 트위터 캡쳐

이어 그는 “제가 반정부입니까? 공산주의도 아닌 나라에서 하고 싶은 소리도 못하는 공인이라면 정말 하기 싫네요”라고 일부 누리꾼들의 지적에 반문했다.

이후 서준영은 언론의 사전적 의미와 함께 “나는 공인, 언론인인데 말 못한다. 공산 민주주의국가에 있어서다. 내 생각도 말 못하고 무서워하는 공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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