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작곡가 윤일상,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한 진혼곡 헌정 “부디 그곳에서 행복하길…”

작곡가 윤일상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위한 진혼곡을 헌정했다.

22일 윤일상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를 통해 “세월호 침몰 희생자 분들을 생각하며 그들의 넋을 기리며 작은 연주곡을 헌정합니다. 부디 그곳에선 행복하기를 기도합니다”라는 글을 게재 하며 ‘부디’라는 제목의 헌정곡을 공개했다.

윤일상은 “작업을 하려해도 자꾸만 아이들이 마지막까지 매달렸을 절박한 순간이 떠올라 힘들었다”며 “부디 이 음악이 마지막 가는길에 작은 동반자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해줄 수 있는게 이것밖에 없어서 미안하다”는 심경을 전했다.

윤일상의 헌정곡 ‘부디’는 ‘세월호 희생자 분들을 위한 진혼곡’이라는 제목이 붙어 있으며 커버 사진은 노란리본으로 돼 있다.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