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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신애라 부부,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 조문

배우 차인표·신애라 부부가 세월호 사고 희생자 임시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23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안산 올림픽기념 실내체육관 1층에는 세월호 침몰 단원고 희생자를 위한 임시 합동분향소가 마련됐다.

이날 차인표·신애라 부부는 세월호 사고 희생자들을 조문한 뒤 임시분향소를 나섰다.

23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올림픽기념관에 마련된 세월호 침몰 희생자 합동분향소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 김창길 기자 cut@kyunghyang.com

신애라는 이날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사고 소식을 접하고 희생하신 분들을 위로하려고 빈소를 찾았다”며 “저희의 발길이 유족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3시 임시 합동분향소를 찾은 조문객은 3620명으로 집계됐다. 안산 임시 합동분향소는 28일까지 6일 동안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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