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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 세월호 참사에 탄식 “나라의 주인은 누구던가”

배우 이종혁(40)이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참담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종혁은 2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 계정에 “어릴 적 도덕책에서 주인의식을 배웠다. 난 주관식 정담을 맞춰서 좋아했던 기억이 있다”며 “잊혀지면 안 될 단어라는 생각이 드는데… 이 나라의 주인은 누구던가?”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이종혁은 사고 당일인 지난 16일부터 “너무나 답답하고 안타깝다”, “촬영하며 휴대폰을 놓을 수 없다”, “풀뿌리라도 잡을 줄 알았는데 한숨이 뜨겁다” 등의 글을 올리며 자신의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안타까운 마음 드러낸 배우 이종혁. 사진 이종혁 트위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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