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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김경남, ‘뻐꾸기 둥지’ 합류…장서희 짝사랑 男 변신 “꼭 지켜드리고 싶다”

배우 김경남(30)이 KBS2 새 일일극 <뻐꾸기 둥지>에 출연한다.

KBS는 “신인 배우 김경남이 <뻐꾸기 둥지>에 유성빈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유성빈은 극중 백연희(장서희)의 대학후배로 백연희를 짝사랑하는 인물이다.

유성빈은 대학 시절부터 백연희에 대한 감정을 키워왔지만 그 마음을 쉽게 밝히지 못한 채 지낸다. 그는 연희의 깊은 상처를 보듬어 주고 조용히 지켜보며 연희 곁을 지킬 예정이다.

배우 김경남. 사진 스케치이앤엠 제공

김경남은 “이렇게 비중 있는 역할을 맡겨주신 감독님과 작가님에게 감사드린다”며 “훌륭한 선배님들과 함께 하게 돼 영광이고 기쁘다. 더군다나 장서희를 사랑하는 남자가 되니 극중에서만큼은 꼭 그 분을 지켜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뻐꾸기 둥지>는 자신의 오빠를 죽음으로 내몰았던 여자의 대리모가 돼 철저한 복수를 꿈꾸는 한 여자과 자신의 인생과 아이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다른 한 여인의 갈등을 그린 작품이다. <천상 여자> 후속으로 오는 6월 2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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