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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팝 초아, KBS2 ‘하이스쿨-러브온’으로 연기자 데뷔

5인조 걸그룹 크레용팝의 멤버 초아(24·본명 허민진)가 KBS2 드라마 <하이스쿨-러브온>(이하 하이스쿨)을 통해 연기에 데뷔한다.

4일 크레용팝의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는 “초아가 극 초반부 결정적인 사건을 일으키는 진영 캐릭터를 맡았다”고 밝히며 촬영장 사진을 공개했다.

초아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인피니트 멤버 우현, 성열, 배우 김새론 등과 함께 고등학생 역할을 연기호흡을 맞춘다.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서울예술대학교 연기과에 재학 중인 초아는 노래는 물론 연기에 대한 열정도 남다르다”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꾸준히 연기수업을 받으며 연기자로서 기본기를 다져왔다. 그룹의 이미지와 다른 연기자로서의 매력도 보여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크레용팝 초아 드라마 ‘하이스쿨’ 촬영장 사진. 사진 크롬엔터테인먼트

초아는 소속사를 통해 “첫 연기도전이라 무척 설렌다. 예전부터 연기를 꼭 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기회가 주어져 정말 기쁘다”며 “계속 연기 공부와 연습을 열심히 해서 가수뿐만 아니라 배우로서도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이스쿨>은 위기에 빠진 남학생을 구하려도 인간이 된 천사와 순수한 고등학생들이 펼쳐가는 사랑과 성장담을 담은 20부작 드라마다. 오는 27일 오후 8시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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