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스포츠웨어는 2014 여름 시즌 나이키 x리버티 컬렉션을 14일 한국에 정식 발매한다고 밝혔다.
x리버티 컬렉션은 리버티 런던의 플라워 패턴이 돋보이는 콜라보레이션 제품으로 리버티의 본 고장인 런던에서 발매돼 매년 여름과 겨울 전 세계에 소량 발매돼 뜨거운 반응을 보여왔다.
이번 컬렉션은 리버티 런던을 상징하는 아누샤(Anoosha), 로라(Lora), 크라운(Crown)의 총 세 가지 꽃무늬에 여름을 상징하는 푸른색이 가미됐다. 각각의 패턴은 1930년대, 1970년대, 그리고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를 대표하는 플라워와 페이즐리 무늬로 표현됐다.
이번 x 리버티 컬렉션은 나이키 스포츠웨어를 대표하는 기존의 에어맥스 시리즈는 물론, 빈티지 러닝화인 인터내셔널리스트가 포함되는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패턴과 소재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뉘며 에어맥스1, 나이키 로쉐런, 인터내셔널리스트와 더불어 여성들에게 특히 각광받고 있는 덩크 스카이 하이가 포함된 첫 번 째 컬렉션과 에어 맥스 90, 나이키 로쉐런, 덩크 스카이 하이, 그리고 나이키 블레이저로 구성된 두 번째 컬렉션으로 구성됐다.
이번 컬렉션에는 템포 쇼츠, 윈드 러너 재킷, 베스트 등 러닝 의류 컬렉션도 포함됐다. 나이키 x 리버티의 스니커즈와 의류 컬렉션은 나이키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14일 부터 한정 수량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