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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홀릴 최고 비키니 몸짱은 우리” 머슬마니아 세계대회 미디어데이

“세계를 홀릴 최고 비키니 몸짱은 바로 우리”

머슬마니아 세계대회인 ‘2014 피트니스 유니버스 위크엔드(FITNESS UNIVERSE WEEKEND 2014)’가 대회를 하루 앞둔 2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남동부의 아름다운 휴양도시인 마이애미에 위치한 하얏트 호텔에서 미디어데이 행사를 가졌다.

이번 대회는 한국을 비롯해 전세계 22개국 500여명의 선수가 자국의 명예를 걸고 세계 최고의 몸매를 가리게 된다. 선수들은 자신이 출전하는 종목에 등록을 마치고 행사 리허설, 포토타임을 가졌다.

남자 머슬마니아 종목에 출전하는 최재덕 선수는 선수등록을 마치고 “부담스러운 근육맨이 아닌 자연스럽고 건강한 근육의 미를 보여주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전국체전 헤비급 9회 우승이라는 한국 보디빌딩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선수 인만큼 피트니스 선수로서의 그의 행보도 기대된다.

또 여자 비키니와 모델 종목에 출전하는 박연수 선수는 마이애미에서만 이미 세 번째 출전이며 세계대회 입상 경험도 수차례나 된다. 서구적인 신체 사이즈를 가지고 있는 그는 “그 어떤 나라의 선수들에게도 꿇리지 않는 당당한 아름다움을 무대에서 펼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날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를 화보로 생생하게 전한다.

박연수(맨 왼쪽) 등 머슬마니아 세계대회에 출전한 여자 대표선수들이 미디어데이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비키니, 모델, 피규어 부문에 출전하는 홍주연, 박연수, 이하린 선수가 미디어데이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머슬마니아 세계대회에 출전하는 팀코리아 남자 선수들이 선수등록을 마치고 세계적인 머슬마니아 스타 율리시스(왼쪽에서 세번째)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홍주연, 박연수, 이하린, 김정화, 김지은, 배은주, 정미리, 김소향 선수가 미디어데이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머슬마니아 세계대회에 출전하는 최재덕 선수(왼쪽)가 세계적인 보디빌더이자 피트니스 모델인 율리시스 주니어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홍주연(오른쪽), 김지은 등 여자선수단이 미디어데이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연수(오른쪽), 김정화 선수가 미디어데이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홍주연, 이하린, 박연수 선수 등이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27~28일(현지시간) 이틀간 마이애미 아마투로 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은 피트니스·미즈비키니·피규어·머슬마니아·모델·피지크 등 총 6개 부문의 예선과 본선을 치러 세계 최고의 몸짱에 도전한다.

한국선수단은 지난 5월 6일 머슬마니아 한국지부가 주관하고 헬스보충식품 전문기업 스포맥스가 주최한 ‘2014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코리아 선발전’ 수상자와 프로선수들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 선발전은 역대 최대 규모로 외국인을 포함, 3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바 있다. 27명의 대표선수들은 한국의 아름답고 건강한 섹시미를 세계인들 앞에서 펼칠 예정이다.

◇한국선수단 명단

양대환(피지크), 윤석준(모델/피지크/머슬), 윤영훈(머슬마니아), 홍주연(피규어/비키니/모델), 정미리(비키니), 김일중(모델/피지크), 이하린(피규어/비키니/모델), 박동균(피지크/머슬), 박민우(머슬마니아 프로), 김정화(비키니/모델), 김도겸(피지크/머슬), 김민석(피지크/머슬), 김지은(비키니/모델), 김민수(피지크, 모델), 전영기(모델/피지크/머슬), 심재근(모델/피지크), 박연수(비키니/모델), 배은주(피규어,비키니,모델), 최성욱(머슬마니아 프로), 김소향(비키니/모델), 최진영(머슬마니아), 최재민(피지크/머슬마니아), 한면덕(피지크/모델), 최재덕(머슬마니아), 황철순(머슬마니아 프로), 박형성(피지크), 조동엽(머슬마니아, 피지크) -이상 2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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