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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 시절’ 최화정과 옥택연은 어떻게 될까?

최화정과 옥택연은 어떻게 될까.

29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 38회에서는 강동석(이서진)이 어머니 장소심(윤여정)을 설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 KBS

이날 차해주(진경)는 하영춘(최화정)에게 “저기요, 저희 어머니 어디 가셨어요?”라고 물었고, 이를 들은 강동희(옥택연)는 “저기요가 뭡니까”라며 호칭을 지적했다.

강동희가 차해주에게 하영춘을 다시 불러보라며 윽박질렀고, 강태섭(김영철)은 “미꾸라지 한 마리가 흙탕물을 만든다고 하더니 꽃무늬 치마입은 미꾸라지 때문에 만날 천날 싸움 일어나고 집안 꼴 잘 돌아간다”라며 소리쳤다. 이에 화가 난 하영춘은 “이 집 나갈 거다. 집도 다 알아보고 있었다”고 고백한다.

결국 강동석은 가족들을 부른 후 장소심에게 “동희 그만 보내주세요. 작은 어머니하고 같이 나가 살면서 보고 싶을 때 보고 그리울 때 만나고 그렇게 살면 어떠냐고요”라고 설득했다.

이에 하영춘은 “강 검사 지금 제정신 아닌가 봐요”라며 펄쩍 뛰었지만, 장소심은 강동희에게 “너 낳아준 네 친엄마랑 같이 살고 싶어?”라며 물었다. 강동희와 하영춘이 집에서 나가기로 결정해, 앞으로 이들 가족의 이야기에 관심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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