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영자-오만석, 현장에서 오지호 ‘택시’ 긴급 섭외

배우 오지호(38)가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 출연을 흔쾌히 승낙했다.

방송인 이영자, 배우 오만석은 1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M아카데미에서 열린<택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오지호를 <택시>에 섭외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영자는 “오지호를 다시 <택시>에 섭외하고 싶다. 물어보고 싶은 것이 많다”고 입을 뗐다.

이영자와 함께 <택시>를 진행하는 오만석은 이영자의 말을 듣고 “오지호에게 나중에 연락해보겠다”고 말했다. 이영자는 “지금 해 봐라. 문자메시지라도 빨리 보내봐라”고 오만석을 재촉했고 행사 도중 오만석은 오지호에게 섭외 관련 메시지를 보냈다.

방송인 이영자, 배우 오만석이 1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열린 <현장토크쇼 택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CJ E&M 제공

잠시 후 오만석은 “오지호에게 답변이 왔다”며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메시지에는 오지호가 “형님이 하시면 한 번 나가야죠. 적극적으로 추진해보겠습니다”라는 긍정적인 답변이 담겨있었다.

배우 오만석이 1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열린 <현장토크쇼 택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오지호를 섭외한 메시지를 공개했다. 사진 CJ E&M 제공

오지호는 이어 “나의 매니저 번호를 <택시> 작가에게 전해 스케줄을 맞춰달라”고 다시 한 번 출연 의사를 밝혔다. 이영자는 “오지호가 나오면 물어보고 싶은 것이 많다. 왜 결혼식에 나를 초대 하지 않았는지, 나를 정말 여자로 본건지 묻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오지호는 <택시>에 출연해 달려오는 이영자를 포옹하는 동영상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