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월드컵에서 ‘핵이빨’ 파문을 일으킨 악동 골잡이 루이스 수아레스가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는다.
바르셀로나는 1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리버풀과 수아레스 이적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바르셀로나는 다음주 스페인으로 건너올 수아레스와 메디컬테스트를 거친 뒤 5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팬과 언론 앞에서 수아레스의 바르셀로나 입단을 공식 발표하게 된다.
바르셀로나는 수아레스의 몸값을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현지 언론에서는 수아레스의 이적료로 최대 8000만 파운드(약 1383억원)를 지불할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