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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9’ 현대무용수와 스트리트댄서의 절묘한 조합, ‘금요일은 춤요일’

현대무용수 이윤희와 스트리트 댄서 강선구가 금요일을 ‘춤요일’로 만들었다.

11일 방송된 Mnet <댄싱 9> 5회에서는 사랑을 주제로 두 명의 댄서가 무대를 꾸미는 커플미션과 2가지 이상의 장르를 혼합해 새로운 무대를 만들어내는 퓨전미션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뜨거운 반응을 불러온 무대는 현대무용수 이윤희와 스트리트 댄서 강선구가 함께 꾸민 커플미션이었다. 백지영의 ‘잊지 말아요’에 맞춰 사랑하지만 헤어져야만 하는 커플의 애절함을 표현한 두 사람은 섬세한 감정묘사로 마스터들의 극찬을 받았다.

이윤희는 우현영 마스터로부터 “발끝까지 선이 정말 곱다. 음악 선택을 잘 했고 감정이 앞서가지 않아 보는 사람들이 내용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자신의 장기인 락킹을 과감하게 포기하고 이윤희의 매력을 배가시키는 데 집중한 강선구의 도전 역시 호평을 받았다.

이윤희-강선구 커플미션이 공개되자 시청자들은 SNS를 통해 “손가락부터 발 끝까지 섬세하게 감정을 표현하려는 모습에 TV로 보던 시청자들도 울린 최고의 무대”, “감성 표현이나 춤 자체가 이별이 진짜인 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슬펐다”, “강선구가 스트리트 댄서인데도 파트너를 위해서 배려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와 같은 뜨거운 호평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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