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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언론, 브라질 차기 감독으로 무리뉴 언급 “축구협회는 무리뉴를 원하고 있다”

주제 무리뉴 첼시 감독이 브라질 대표팀의 차기 감독 후보로 올랐다고 스페인 언론이 보도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3일(한국시간) “브라질 축구협회는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대표팀 감독 후임으로 무리뉴 감독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브라질 축구 협회의 한 임원은 독일과의 4강전에서 1-7 패배를 당한 후 무리뉴의 에이전트와 접촉했다.

주제 무리뉴 첼시 감독 출처|soccer.ru

이에 스콜라리 감독은 경질 위기에 놓여있다. 스콜라리 감독은 네덜란드와의 3~4위전 경기 후 공식 인터뷰를 통해 “그 부분은 브라질 축구협회에서 결정할 일이다. 여기서 내 거취에 대해서 논하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지만 유임 가능성은 높지 않다.

한편 무리뉴 감독이 브라질의 지휘봉을 잡을 가능성 또한 많지는 않다. 무리뉴 감독은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의 감독으로 계약기간도 3년이 남아있다.

브라질 축구협회는 당장은 아니더라도 무리뉴 감독에 대한 구애를 포기하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마르카는 “첼시 상황에 따라 무리뉴 감독과 브라질 축구협회가 대화를 나눌 가능성은 남아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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