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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림-가오쯔치, 10월 한국과 중국서 두 번 결혼…韓-中 커플 탄생!

한중 배우커플 탄생! 채림-가오쯔치, 오는 10월 한국과 중국서 두 번의 웨딩마치

배우 채림(35)이 중국 배우 가오쯔치(34)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채림의 소속사는 “채림이 가오쯔치와 열애 끝에 오는 10월 14일 중국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23일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10월 14일 중국에서 가족과 지인 등 소수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소속사는 “채림은 중국으로 오지 못하는 채림의 친척과 지인들을 위해 한국에서도 결혼식을 올린다”며 “한국에서는 오는 10월 23일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삼청각에서 전통 혼례 방식으로 결혼식을 올린다.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배우 채림, 가오쯔치. 사진 가오쯔치 웨이보 캡쳐

채림과 가오쯔치는 중국 CCTV 드라마 <이씨가문>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다. 가오쯔치는 지난달 중국 베이징 시내 한복판에서 채림에게 노래를 불러주며 공개 프러포즈를 한 바 있다.

채림과 가오쯔치는 최근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식 준비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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