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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윤 “박진희 혼전임신, 계획된 것 아니다”

배우 최정윤(37)이 절친 배우 박진희(36)의 결혼을 언급했다.

최정윤은 지난 22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청담동 며느리에 대한 오해를 밝히며 입담을 뽐냈다. 최정윤은 이날 방송에서 “연예계에 친한 사람이 있느냐?”라는 질문에 “박진희”라고 답했다.

최정윤은 최근 임신 4개월이라는 소식을 전한 박진희에 대해 “임신은 결혼을 준비하면서 알게 된 것이다. 계획하진 않았다”고 말했다. 최정윤은 이어 “요즘은 그렇더라. 상견례 날 시아버지가 ‘혹시 혼수 있나?’라고 물었다”며 “그 정도로 요새는 (임신이) 최고의 혼수라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배우 최정윤. 사진 <택시> 캡쳐

MC 이영자는 최정윤에게 “박진희가 무엇 때문에 결혼을 결심한 거냐?”고 물었다. 최정윤은 이영자의 물음에 “결혼이란 것을 한다면 이 사람이랑 하고 싶었다더라. 남편이 변호사인데 성격도 좋고 (박)진희랑 코드가 잘 맞는다”고 답했다.

최정윤은 “진희의 남편과 내 남편 모두 연하다. 원래는 연하와의 결혼은 반대했지만 지금은 찬성한다”고 말했다. 최정윤은 2011년 12월 이랜드 그룹 박성경 부회장의 장남이자 4살 연하 윤태준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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