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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거탑’ 구잘, 우즈벡에서 온 미녀 아내로 연기 도전

‘황금거탑’ 구잘, 우즈벡에서 온 미녀 아내로 출연

우즈베키스탄 출신 방송인 구잘(29)이 tvN 드라마 <황금거탑>에서 연기자로 변신했다.

23일 첫 방송된 <황금거탑>에서 구잘은 백봉기의 아내로 출연해 극중에서 타고난 몸매를 지닌 미녀로 열연을 펼쳤다.

구잘은 남다른 몸매 뿐만 아니라 외국인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어 능력시험 1급 소유에 촌철살인의 사자성어를 구사하는 인물을 맡았다.

구잘은 앞서 17일 열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캐릭터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구잘은 “역할이 한국어를 정말 잘하는 역할”이라며 “특히 사자성어를 많이 사용해 무슨 뜻인지 잘 몰라 사전도 많이 찾아보고 친구들에게 많이 물어보기도 했다”고 했다.

드라마 <황금거탑>은 <푸른거탑>의 사단이 다시 뭉쳐 농촌인 ‘거탑 마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20부작 농디컬 드라마다.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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