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유채영 사망 소식에 동료들 ‘애도 물결’ 이어져

위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을 하던 유채영의 사망 소식에 동료 연예인들이 애도했다.

공서영 아나운서는 24일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에 “아침부터 가슴이 아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가수 주영훈은 “오늘 또 사랑하는 동료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하늘도 비를 뿌리며 함께 울어줍니다.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채영아 부디 아픔 없는 그곳에서 편히 쉬렴. 미안하다”라는 글을 올렸다.

(시계방향) 배우 최정원, 공서영 아나운서, 가수 주영훈, 가수 하하. 사진 각자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와 잡지 ‘에스콰이어’ 화보.

배우 최정원은 “부디 편안한 잠 이루시기를… 많은 사람을 위해 지어주셨던 밝은 미소 기억할게요. 편안히 쉬세요”, 가수 하동훈은 “누나 편안히 쉬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로 조의를 표했다.

유채영은 1989년 혼성그룹 푼수들로 데뷔했다. 이후 그룹 어스(Us)와 쿨(Cool)의 일원으로 활동했으나 1995년 쿨을 탈퇴하고 1999년에 솔로 가수로 전향했다. 그는 2008년 9월 한 살 연하의 사업가 김주환 씨와 결혼했다. 지난해 10월 말 위암 말기 판정을 받고 개복수술을 받은 그는 24일 오전 8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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