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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로드매니저, 8000여만원 절도해 구속

배우 정준호(44)의 로드매니저가 여러 차례에 걸쳐 8000여만원을 절도한 혐의로 구속됐다.

강남경찰서는 24일 “정준호의 로드매니저로 일했던 ㅎ 씨가 구속됐다”라며 “2012년 8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평소 심부름을 하며 정준호의 카드 비밀번호를 알아내 29차례에 걸쳐 8000여만원을 자신의 계좌로 이체했다”라고 전했다.

ㅎ 씨는 정준호가 촬영할 때마다 지갑을 맡겨 틈틈이 현금을 이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정준호는 그를 매니저 직에서 해고했다.

배우 정준호. 사진 서성일 기자 centing@kyunghyang.com

경찰 조사결과 ㅎ 씨는 도박 전과 등 총 20범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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