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20)가 26일 서울 신촌에서 열린 ‘물총 축제’ 개막에 함께하며 신촌 일대를 들썩이게 했다.
6000여 명의 시민이 모인 이날 축제에서 수지는 거대한 무대 위에 올라 샤워를 콘셉트로 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최근 음료브랜드 스프라이트의 TV광고를 통해 도심 속 상쾌한 샤워를 제안했던 수지가 물총 축제에 참가한 소비자들과 함께 샤워를 경험한다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수지는 스프라이트 광고에 선보였던 샤워댄스의 한 장면과 물총을 든 섹시 포즈를 연출해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스프라이트 측은 “수지의 세리머니를 시작으로 ‘스프라이트 샤워 이벤트’, 대규모 물총싸움을 벌이는 ‘스프라이트 물총 배틀’ ‘빅 스플래시 샘플링 이벤트’ 등 다양한 콘셉트의 샤워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