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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연인’ 근우, 춘희를 위한 사랑의 세레나데

근우가 춘희를 위해 사랑의 세레나데를 선물했다.

28일 방송된 KBS2 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에서는 준현(이현우)이 춘희(정은지)를 구하려다 머리를 다쳐 기억상실증에 걸리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준현은 병원에서 깨어난후 지난 몇 달간의 기억을 잊고, 춘희에게 “네 이름 같은 건 알고 싶지 않다. 여기서 당장 꺼져라. 내가 좋아하는 건 수인이다”라며 매몰차게 대했다.

사진= kbs2 <트로트의 연인>방송캡쳐

또 선거송을 불렀던 국회의원과의 루머 때문에 이미지가 나빠져 무대에 서지 못하는 상황에까지 이른다. 근우는 그런 춘희를 위해 데이트를 하며 그녀의 기분을 풀어주려 한다.

춘희는 슬픈 마음에 데이트 도중 눈물을 흘리고, 근우는 춘희를 위해 무대에 올라 “오늘 이 자리에 내가 웃고 해드리고 싶은 분이 있다. 웃게 해드리고 싶다”며 노래를 불러준다. 근우는 노래를 부르는 동안 하트를 만드등 몸을 사리지 않고 춘희를 웃게 만든다.

이 모습을 본 수인(이세영)은 근우와 단둘이 있는 자리에서 “사장님이 원망스럽다. 사장님이 나를 조금만 좋아해줬어도 일이 이렇게까지 안됐다”며 “어쩌다가 여기까지 왔는지, 어디로 가야할지 하나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인은 “정말 이럴려고 한 게 아닌데, 해결할 방법이 없다. 결국 내가 한 행동이 족쇄가 돼서 사장님께 다가가지도 못하게 됐다”며 후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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