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샘 해밍턴(37)의 아내 정유미 씨가 tvN <고래전쟁> 녹화 도중 눈물을 흘렸다.
샘 해밍턴은 29일 오후 첫 방송되는 <고래전쟁>에 아내 정유미 씨, 어머니 잰 러스와 함께 출연해 고부간의 신경전 사이에서 겪는 남편의 고충을 털어 놓을 예정이다. <고래전쟁>은 삼자대면 요리배틀쇼다.
최근 진행된 <고래전쟁> 녹화에서 정유미 씨는 영어를 배우라는 시어머니의 재촉에 “가정의 평화를 위해 배우지 않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맞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정유미 씨는 시어머니와의 요리 대결 중 눈물을 흘렸다.
정유미 씨는 요리 중 조심스레 시어머니에게 서운한 점을 털어놨고 이후 시어머니의 진심을 듣자 눈물을 흘린 것이다. 이 상황을 지켜본 샘 해밍턴도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샘 해밍턴 가족이 출연하는 <고래전쟁>은 29일 오후 8시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