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경호(43)가 13세 연하 일본인 여자친구와의 결혼설에 대해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소속사 프로덕션 이황은 30일 “김경호가 최근 결혼업체를 찾은 것은 맞지만 날짜와 장소 등 구체적으로 결혼과 관련한 사항을 결정한 부분은 없다”라며 “10월은 힘들 것 같고 11월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경호는 여러 방송에서 “올해 안에 결혼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김경호 측은 “올해 일본인 여자친구와 결혼하려고 준비 중인 것은 변하지 않았다”라며 “일정을 소화하면서 천천히 알아보고 있다. 이달 여자친구 부모님이 한국을 방문하는데 그때 상견례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4일 오후 김경호는 MBC 예능프로그램 <별바라기>에 출연해 “내 나이가 있다 보니 일본 팬들이 많이 아쉬워하면서도 내심 결혼을 바란다”라며 “좋은 소식 전하겠다”라고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