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극 <괜찮아 사랑이야>의 대본이 최총회까지 완성됐다.
드라마 관계자는 31일 “노희경 작가가 지난 29일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16회까지 대본 집필을 마무리했다”라며 “세부적인 내용은 수정을 거칠 것”이라고 전했다.
노 작가는 전작 <그 겨울, 바람이 분다>(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역시 쪽대본 없이 반 사전제작으로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16부작인 이 작품은 첫 방송 당시 8회가 촬영되고 있었다.
노 작가의 탈고 소식에 <괜찮아 사랑이야> 출연진도 기뻐할 것으로 보인다. 배우들은 이미 완성된 대본을 보고 자신이 맡은 인물과 극중 벌어지는 상황에 대해 더욱 섬세하게 연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배우 조인성, 공효진이 주연배우로 출연하는 <괜찮아, 사랑이야>는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