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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와 신지, AT 마드리드 이적하나?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일본의 가가와 신지(25·맨체스터유나이티드) 이적에 나섰다.

영국의 ‘익스프레스’는 1일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가가와 신지 이적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1400만 파운드(약 245억원)를 제시할 것이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우승 뒤 다비드 비야, 디에구 코스타, 필리페 루이스, 티보 쿠르투와 등을 떠나보낸 시메오네 감독은 팀을 리빌딩하고 있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 가가와 신지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가능설을 제기한 영국 익스프레스.

올 시즌 마리오 만주키치와 안토인 그리즈만을 데려와 공격진을 보강한 시메오네 감독은 플레이메이커 지에구 히바스가 떠난 공격형 미드필더 대체자를 찾고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에서 맨체스터유나이티드로 이적할 때 1700만 파운드(약 296억원)를 받고 영입된 가가와는 지난 시즌 1골만 넣는데 그치며 부진했다. 시즌 뒤 팀내 입지가 불안해 도르트문트 복귀설이 나오는 등 이적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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