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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시즌 첫 한 경기 4안타 폭발…팀은 패배

추신수가 시즌 첫 4안타를 폭발시켰다.

10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추신수는 5타수 4안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시즌 첫 4안타로 이날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241에서 .248(404타수 100안타)로 올렸다.

추신수가 한 경기에서 4안타를 친 것은 지난해 8월 22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후 1년여 만이다. 마지막 9회초 타석에서 때린 마지막 안타는 시즌 100번째이자 추신수의 메이저리그 데뷔 후 1000번째 안타이기도 해 의미를 더했다.

한편 이날 추신수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텍사스는 휴스턴에 3-8로 패했고 팀의 간판 투수 다르빗슈는 패전을 떠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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