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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 마이클 베이 감독, ‘닌자터틀’ 제작자로 나서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마이클 베이 감독이 <닌자터틀>로 제작자로서의 능력은 선보인다.

마이클 베이 감독은 28일 국내 개봉되는 영화 <닌자터틀>의 제작자로 나섰다. 이 영화는 2012년 방송된 인기 애니메이션 <돌연변이 특공대 닌자 거북이>를 실사화 했다.

마이클 베이 감독

1995년 <나쁜 녀석들>로 데뷔한 마이클 베이는 2007년 <트랜스포머>를 시작으로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트랜스포머3><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까지 4편의 시리즈를 통해 13억 달러(1조3403억원)의 흥행 수익을 올리며 할리우드의 대표 감독 반열에 올랐다. 그는 1998년 <아마겟돈>의 연출과 제작을 모두 맡으며 제작자로 이름을 알렸고, 이후 <진주만>, <아일랜드>, <트랜스포머> 시리즈 등 블록버스터는 물론,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 시리즈, <호스맨>, <더 퍼지> 등 공포·스릴러 장르 제작에도 나섰다.

어린이용 장난감에 불과했던 로봇 캐릭터들을 스크린으로 옮겨 흥행에 성공한 마이클 베이는 <닌자터틀>로 제작자로서의 능력을 과시한다.

<닌자터틀>의 조나단 리브스만 감독은 “내가 마이클 베이의 영화들, 특히 <트랜스포머>에서 감탄하는 부분은 영화를 가능한 사실적으로 만든다는 점”이라며 “시각효과를 쓰는 가장 좋은 방법은 프레임 안에 최대한의 리얼리티를 집어넣는 것”이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닌자터틀>은 범죄가 난무하는 도시 뉴욕을 구하기 위한 닌자터틀 사총사 레오나르도, 도나텔로, 라파엘, 미켈란젤로의 활약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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