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왔다 장보리’ 비단과 보리 눈물 흘리며…

<왔다 장보리> 김지영이 안타까운 효심을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MBC <왔다! 장보리>에서는 비단(김지영)이 보리(오연서)에게 할머니와 둘이 살겠다고 선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비단은 “내가 없어야 어메가 더 행복하게 살 거 아니여. 나 때문에 천하다고 욕먹고”라며 고백했다.

이어 “처음에만 보고 싶고 서운하지 시간 지나면 어메도 괜찮을 것이고. 한밤 자고 백 밤 자면 내 생각 안 날 거여. 나하고 할매 둘이 살게혀”라며 울먹였다.

비단은 자기 때문에 엄마가 미혼모라고 구박을 당하자 이런 생각을 했던 것. 보리는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하느냐며 비단 없이는 살 수 없다고 눈물을 쏟았다.

이후 비단은 결국 혜옥(황영희)과 공항으로 향했고 이 사실을 안 보리는 망연자실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왔다 장보리>는 사고로 기억을 잃은 보리의 인생 역전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매주 토, 일 밤 8시 45분에 방송된다.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