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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 지동원 부상…개막전 출전 불투명

지동원(22·도르트문트)이 부상을 당하며 23일 펼쳐지는 분데스리가 개막전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19일 도르트문트 지역지 ‘루 나흐히튼’은 “지동원과 올리버 키르히가 부상으로 인해 오후 공개 훈련에 참가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지동원은 발 부상이 의심 되는 상황이지만 확실한 부위와 얼마나 심각한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지동원 출처|페이스북

1월 도르트문트 이적을 확정 한 뒤 아우크스부르크에서 6개월 동안 임대 생활을 지냈던 지동원은 당시에도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도르트문트에 합류한 지동원은 프리 시즌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에 무난히 적응하는 듯 보였다.

앞서 바이에른 뮌헨과의 독일 슈퍼컵에서 결장했던 지동원은 훈련 중 부상을 당하며 23일 펼쳐지는 손흥민의 소속팀 레버쿠젠과의 출전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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