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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원, 김슬기에게 “우리 안 잤잖아” 돌직구 던진 그 남자

‘연애의 발견’ 구원, 김슬기에게 “우리 안 잤잖아”

배우 구원(26)이 배우 김슬기(22)를 울렸다.

KBS2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 19일 방송에서는 구원이 김슬기의 남자친구로 첫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구원이 연기한 최은규는 대기업에 갓 입사한 훈훈한 외모의 소유자다. 은규와 솔(김슬기)은 서로에게 특별한 존재였다.

<연애의 발견> 방송화면 캡처

2년 동안 주말마다 만나 데이트 같은 추억을 쌓은 솔은 은규를 남자친구라고 여겼고 은규는 솔을 그냥 친구라고 생각했다.

솔은 연애의 진전을 위해 함께 여행을 가자고 제안했고 은규는 “우린 친구잖아. 저스트 프렌드”라고 답해 솔을 당황시켰다.

이에 화가 난 솔은 은규의 차를 맨몸으로 막으며 “왜 우리가 연인관계가 아니냐”고 물었고 은규는 “우리 안 잤잖아”라는 돌직구를 던졌다.

최은규 역을 촬영한 후 구원은 “정말 이렇게 이야기하는 남자가 있을까 믿어지지가 않는다”며 안타까워 했다는 후문이다.

구원은 2011년 연극 <아마데우스>로 데뷔해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 <칼과 꽃>, 영화 <전설의 주먹>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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