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서태지, 득녀 소감 전해 “멋진 아빠 되겠다”

서태지-이은성 부부, 27일 득녀
서태지 “말로는 설명하기 힘든 벅찬 감정…멋진 아빠 되겠다”
가수 서태지(42)가 득녀한 소감을 전했다.

서태지의 소속사는 “서태지와 이은성이 27일 오전 11시10분 건강한 아이를 출산했다”고 27일 밝히며 서태지의 벅찬 소감을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서태지, 이은성 부부가 결혼 14개월 만에 서울의 한 병원에서 득녀했다”고 보도했다.

서태지는 소속사를 통해 “안녕하세요. 서태지 입니다. 단순히 기쁘다는 말로는 설명하기 힘든 벅찬 감정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서태지는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다”라며 “산모와 딸에게 고마운 마음뿐이고 멋진 아빠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서태지-이은성 부부

서태지는 끝으로 “특히 함께 기다려준 사랑하는 팬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태지와 이은성은 2008년 서태지의 8집 수록곡 ‘버뮤다 트라이앵글’ 뮤직비디오 촬영을 계기로 만난 뒤 2009년 말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시작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서울 평창동의 자택에서 양가 부모님들과 절친한 지인들만 초대해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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