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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무적신분 베스트11 선정…아넬카도 포함

박주영(29)이 프랑스 매체가 선정한 무적신분 베스트11에 선정됐다.

프랑스 스포츠전문매체인 풋 메르카토는 27일 현재 소속팀이 없는 선수들 중 포지션별로 소개할만한 선수 11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사진|서성일 기자 centing@kyunghang.com

박주영은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박주영에 대해 “귀신처럼 아스널에 입단했다. 2부 리그 왓포드에서 임대생활도 했다. 하지만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다”고 설명했다.

박주영은 6월 아스날과의 계약이 만료됐다. 무적신분이 된 후 약 두 달의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박주영은 새로운 행선지를 정하지 못했다. 7월 부르사스포르와 선더랜드 이적설이 돌기는 했지만 결실을 맺지 못했다.

박주영은 유럽 이적시장 마감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이적하지 못하면 장기간 공백기를 가져야 한다.

매체는 박주영 외에도 니콜라스 아넬카와 기욤 오아로를 무적신분 베스트11 공격수로 꼽았다. 아넬카는 3월 웨스트 브롬위치와의 계약을 해지했고 오아로는 올 여름 보르도와의 계약이 만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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