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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희망담은 메시지로 컴백 신호탄 “나이 초월해 모두 희망 갖기를”

서태지, 희망 메시지로 5년 만에 컴백 시동
가수 서태지(42)가 컴백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지난 28일 서울 지하철 2호선 총 7개 역사 스크린도어에 붙여진 ‘아직 우린 젊기에 괜찮은 미래가 있기에’라는 문구 광고물이 서태지의 컴백 메시지로 알려져 화제다.

이 문구는 서태지의 ‘컴백홈(COME BACK HOME)’의 가사 일부로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공개된 서태지의 메시지로 해석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는 단순한 가사가 아닌 서태지가 새 앨범을 구상하며 떠올린 메시지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가수 서태지 컴백 티저. 사진 서태지 컴퍼니 제공

서태지 소속사에 따르면 이 광고에는 과거 ‘컴백홈’이 발표됐을 당시 청소년 또는 사회 초년생이었지만 현재 3~40대가 된 ‘서태지 세대’들에게 ‘아직 우린 젊기에 괜찮은 미래가 있기에’라는 글로 다시 한 번 ‘밝은 미래가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가 담겨있다.

가수 서태지. 사진 서태지컴퍼니 제공

서태지 소속사는 “나이를 초월해 마음 속에 ‘젊음’을 품고 있는 전 세대가 희망을 노래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태지는 하반기 컴백을 목표로 현재 앨범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태지는 2009년 8집 앨범 이후 5년 만의 컴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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