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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명의 여성으로부터 거액 협박당했다” 이병헌 경찰에 수사의뢰

배우 이병헌(44)이 20대 여성 두 명에게 협박당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한 종편채널이 보도했다.

1일 오후 한 종편채널의 뉴스에서 이병헌의 소식이 보도됐다. 보도에 따르면 이병헌은 지난 달 말 “20대 여성 두 명이 거액을 요구하며 협박을 해왔다”며 서울 강남경찰서에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20대 여성 두 명은 자신이 휴대폰으로 이병헌과 함께 있는 장면을 촬영한 후 이를 유포하겠다고 이병헌을 협박했다. 두 여성은 10억원대의 합의금을 요구했고 이에 이병헌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이병헌. 사진 경향DB

경찰은 이병헌의 수사 의뢰에 따라 여성 두 명을 불러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병헌이 술자리에서 지인들과 함께 어울렸던 여성들로 별다른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경찰의 수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병헌은 올해 영화 <협녀: 칼의 기억>과 <내부자들>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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