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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 최지우, 권상우 의심 “누굴 지켜주고 싶은거냐”

<유혹> 최지우, 권상우에게 “나야, 박하선이야”
SBS 월화극 <유혹> 최지우(39)가 권상우(38)에게 진심을 물었다.

유세영(최지우)는 지난 1일 방송된 <유혹> 15화에서 세무조사를 받게 됐다. 차석훈(권상우)는 그런 유세영이 걱정돼 그의 사무실을 방문했다.

차석훈은 유세영에게 “세무조사가 있다는 것을 왜 말하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유세영은 “헤어진 사이인데 회사로 찾아오면 우리 둘 다 입장이 곤란해진다”고 말했다.

배우 최지우, 권상우. 사진 <유혹> 방송 캡쳐

유세영은 “대체 무슨 생각이냐”는 차석훈의 물음에 “세무조사 따위는 별로 겁 안 난다. 내가 진짜 겁나는 것은 당신의 마음이다”라며 “도대체 누굴 지켜주고 싶은 거냐. 나냐 나홍주냐”고 되물었다.

앞서 유세영은 차석훈에게 “강민우(이정진)의 치명타를 그의 아내 나홍주(박하선)가 알고 있지 않겠느냐”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차석훈은 “비록 헤어졌지만 지킬 건 지켜주고 싶다. 설사 홍주가 알고 있다 해도 물어볼 수 없다”고 답해 유세영은 실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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