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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유럽 잔류 실패…유럽축구 여름 이적 시장 마감으로 중동 가나?

유럽축구 여름 이적 시장이 마감된 가운데 박주영(29)의 이적 소식은 끝내 들리지 않았다.

2일(한국시간) 오전 잉글랜드를 비롯한 유럽 주요 이적 시장은 마감됐다. 박주영은 지난 6월 아스날과 계약이 마감돼 자유계약 신분이 됐지만 그를 찾는 팀은 없었다.

박주영은 7월 터키 부르사스포르와 잉글랜드 선덜랜드 이적설이 나돌기도 했지만 이후 감감무소식이다.

박주영 사진|김창길 기자 cut@kyunghyang.com

박주영은 2011년 프랑스 리그1의 FC 릴 이적 직전 아스날로 이적했다. 하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단 1경기 출전에 그치며 벤치에만 있었다. 스페인 셀타 비고,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왓포드 등으로 임대를 떠났지만 이 기간에도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고 적응에도 실패했다.

박주영은 차기행선지 중 하나로 중동 클럽 등을 알아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카타르 등 중동 이적 시장은 이달 중순까지 열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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