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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 뺑덕’ 정우성 “이솜, 20대 청순함·30대 농염함 모두 갖췄어”

<마담 뺑덕> 정우성 “이솜, 20대와 30대 매력 다 갖추고 있어”
배우 정우성(41)이 이솜(24)의 매력을 칭찬했다.

정우성과 이솜은 2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마담 뺑덕>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정우성은 이날 제작보고회에서 이솜의 첫인상에 대해 “우연히 영화사 사무실에 갔다 이솜이 미팅하는 것을 봤다”며 입을 열었다. 정우성은 이어 “미팅 당시 이솜을 보고 20대의 청순함과 30대의 농염함을 모두 갖췄다고 생각했다. 굉장히 매력적이었다”고 칭찬했다.

배우 정우성이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마담 뺑덕>(감독 임필성, 제작 영화사동물의왕국)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우성, 이솜, 임필성 감독이 참석했다. 정우성(왼쪽부터), 이솜, 임필성 감독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선명 인턴기자 57km@kyunghyang.com

<마담 뺑덕>의 연출을 맡은 임필성 감독 또한 “이솜은 백치와 천재를 오가는 매력이 있다”며 “잠재력이 터지면 대단하겠구나 싶었다. 덕이 역의 배우를 캐스팅 할 때 가장 먼저 생각한 배우가 이솜이었다”고 밝혔다.

<마담 뺑덕>은 지방 소도시 문화센터 문학 강사로 내려온 교수 학규(정우성)와 자신의 일상이 지겨운 덕이(이솜)의 사랑과 이로 인한 비극을 담은 작품이다. 다음달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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