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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코드 은비, 교통사고로 사망…리세·소정은 중상으로 수술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은비(본명 고은비)가 교통사고로 사망하고 멤버 리세(본명 권리세)와 소정(본명 이소정)이 중상을 입어 수술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3일 오전 1시 20분 레이디스코드가 타고 있던 승합차가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면으로 이동하던 중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빗길에 미끄러져 교통사고를 당했다.

교통사고가 발생 뒤 고은비는 사고 지점 인근에 위치한 경기도 수원 성빈센트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같은 차량에 타고 있던 레이디스코드 멤버 등 관계자 6명은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 중 권리세와 이소정은 중상을 입어 수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레이디스코드 측은 “매니저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모두 수원에 내려가 있다”며 “멤버들을 곧 서울로 옮길 예정이지만 상태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대답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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