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사람들이 날 좋아하는지 궁금할 때 한국 찾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내한 당시 촬영한 영상 공개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49)가 한국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가끔 사람들이 날 정말 좋아하는지 궁금해질 때가 있다. 그럴 땐 한국으로 간다”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이 링크된 주소를 올렸다.

유투브에 올라온 영상에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내한 당시 촬영한 모습을 담고 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내자 한국 팬들은 카메라 플래시를 터뜨리며 소리를 질렀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자신을 반기는 팬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한 후 종이를 내미는 팬들에게 사인을 해줬다.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다우니주니어가 내한 당시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 유튜브 영상 캡처.

2008년 영화 <아이언맨> 1편 홍보차 내한에서 좋은 인상을 받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영화 <아이언맨3> 월드투어 첫 장소로 서울로 선정하며 한국 팬들에 애정을 과시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지난해 4월 <아이언맨3> 홍보차 한국을 찾았고 일정 중 생일을 맞은 그는 성대한 파티를 열었다. 이후 미국 방송 NBC <더 투나잇 쇼>에 출연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한국 팬들이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줬다. 아름다웠고 많은 팬과 교감했다”라고 전했다.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