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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코드 사고 직전 ‘열린음악회’ 영상 보니 ‘이렇게 밝았는데…’

레이디스코드 사고 직전 ‘열린음악회’ 영상 보니 ‘안타까워’

걸그룹 레이디스코드가 교통사고를 당해 멤버 고은비(21)가 사망한 가운데 마지막 무대 영상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레이디스코드 공식 카페와 유튜브에는 2일 은비의 마지막 무대인 KBS1 <열린음악회> 영상이 공개됐다.

팬이 올린 것으로 보이는 이 영상에서 은비는 멤버들과 함께 밝은 표정으로 안무와 노래를 소화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했다.

유튜브 영상 캡처

레이디스코드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레이디스코드가 2일 오후 대구에서 열린 KBS1 <열린 음악회> 녹화 스케줄을 마치고 서울로 이동하던 중 오전 1시30분께 차량 뒷바퀴가 빠지면서 몇 차례 회전을 한 뒤 가드레일을 들이박는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멤버 고은비가 사망하고 권리세는 중태이며 이소정은 부상으로 입원 치료 중이다. 함께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다른 멤버 애슐리(최빛나)와 김주미, 매니저, 스타일리스트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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