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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 시즌3’, 내달 1일 첫 방송…김정훈·하연주·장동민·강용석 등 출연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 10월 1일 첫 방송 확정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이하 더 지니어스 시즌3)이 내달 1일 첫 방송 된다.

다음달 1일 첫 방송 되는 <더 지니어스 시즌3>에는 각양각색의 캐릭터를 가진 13명의 플레이어(선수)가 참여해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 배우 김정훈과 하연주, 개그맨 장동민, 변호사 강용석, 스포츠 아나운서 신아영, 웹툰 작가 이종범, 수학강사 남휘종, 자산관리사 유수진, 현직 딜러 권주리, 프로 포커플레이어 김유현, 카이스트 학생 오현민, 서울대 대학원생 김경훈, 한의사 최연승이 이번 시즌의 주인공이다.

<더 지니어스 시즌3> 출연진 역시 시즌 1·2 못지 않은 눈에 띄는 인물들이 출연한다. 일본 후지TV 수학 퀴즈쇼에서 2년 연속 우승한 명석한 두뇌의 김정훈과 전 세계 인구 대비상위 2% 안에 드는 IQ 148 이상만 가입할 수 있다는 멘사 정회원 하연주가 참여한다. 거침없는 독설로 유명한 장동민은 예상치 못한 애드리브와 과감함으로 예측 불허의 승부를 만들 것으로 보인다. 또 3개 국어를 구사하는 하버드대학교 출신의 신아영 아나운서와 전직 국회의원으로 각종 방송에서 활약 중인 강용석 변호사도 등장해 언변과 유연한 처세술로 남다를 내공을 선보일 예정이다.

vN 예능프로그램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이 내달 1일 첫 방송 된다. 사진 tvN

<더 지니어스 시즌3>에는 각 분야에서 인정을 받고 있는 전문직 종사자들도 대거 참가한다. 지난 시즌에서 ‘숲들숲들’이라는 유행어를 남기고 1회전 탈락의 고배를 마신 수학강사 남휘종이 출연해 IQ 173 명품 두뇌의 힘을 보여줄 예정이다. 웹툰 <닥터 프로스트>로 유명한 작가 이종범과 입사 3년 만에 연봉 6억을 달성한 VVIP 전담 자산관리사 유수진, 미스코리아 출신의 현직 딜러 권주리도 등장해 어떤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하는 노련함으로 판도를 뒤흔들 예정이다.

지난 5월 진행된 참가자 공개모집에서 3114명 지원자를 제치고 선발된 4명의 비연예인 참가자도 눈길을 끈다. 수능시험 상위 0.03% 안에 들었던 수재지만 의외의 엉뚱함을 가진 한의사 최연승과 게임을 읽은 분석력과 포커페이스가 일품인 현직 프로 포커플레이어 김유현, 민족사관고등학교 출신이자 서울대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김경훈, 귀여운 외모와 비상한 두뇌를 갖춘 카이스트 학생 오현민이 방송에 처음 출연해 예측 불가능한 행동패턴과 잠재능력으로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은 “<더 지니어스 시즌3>의 부제는 블랙 가넷이다. 이번 시즌에서는 게임 내 화폐 역할을 하는 가넷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데스 매치 규칙에 작은 변화를 줬다. 블랙 가넷은 그 변화를 상징하는 것으로 색다른 재미 요소가 될 것”이라며 “방송에 처음 등장하는 비연예인 참가자들을 비롯해 다양한 성격과 능력의 인물들이 얽히며 벌어지는 각본 없는 반전 드라마가 짜릿한 재미를 선사할 테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더 지니어스>는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도전자들이 모여 숨막히는 심리전과 두뇌게임을 펼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13명의 플레이어가 ‘메인 매치’와 ‘데스 매치’를 해 매주 1명의 탈락자를 결정한다. 총 12회를 거쳐 살아남은 1인이 최종 우승자가 된다. 방송인 홍진호와 가수 이상민이 각각 시즌 1·2의 우승을 차지했다. <더 지니어스3>는 내달 1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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