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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열린음악회’ 레이디스코드 마지막 무대 편집없이 방송

열린음악회측이 레이디스코드의 마지막 무대를 방송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14일 방송되는 KBS 1TV <열린 음악회>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5인조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의 멤버 고 권리세·고은비의 마지막 무대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되는 <열린 음악회>는 2일 진행된 녹화분으로 레이디스코드 멤버들이 교통사고를 당하기 전에 섰던 마지막 무대라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제작진은 “레이디스 코드 무대의 방송 여부를 조심스럽게 논의했으며 고인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무대가 예쁘게 방송됐으면 좋겠다는 유족과 소속사(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의 의견을 존중해 예정대로 방송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레이디스코드는 2일 대구에서 <열린 음악회> 녹화에 참여한 후 서울로 이동하던 중 3일 새벽 1시 23분 이들이 탄 승합차가 영동고속도로 수원IC 지점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멤버 은비와 리세가 사망해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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