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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태티서, 어떻게 변했나? 여성미 물씬…

걸그룹 소녀시대의 유닛(팀내 소규모 그룹)인 ‘소녀시대-태티서’(이하 태티서)의 새 앨범 <할라>(Holler)가 베일을 벗었다.

멤버 태연·티파니·서현으로 구성된 태티서는 1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팬과 조우했다. 이들의 신곡은 2012년 이후 2년 4개월 만에 나오는 것이다.

이선명 인턴 기자

멤버 티파니는 “많은 콘셉트를 구상한 뒤 고르고 골라 지금 나오게 됐다”고 늦은 컴백을 설명했다.

이번 타이틀 곡 ‘할라’는 빅밴드 브라스와 태티서의 보이스가 잘 어우러지는 펑키한 댄스곡이다. ‘틀에 박힌 레퍼토리와 패턴 속에서 벗어나 자신을 돌아보고, 자유롭게 꿈을 펼치라’는 메시지를 가사에 담았다.

멤버들은 이날 쇼케이스에서 여성미를 물씬 풍기는 농염한 무대를 선보이며 이목을 사로잡았다. 남성 무희와 함께 무대 소품으로 소파를 적극 활용했다.

앨범에는 이밖에 팝스타일의 ‘아드레날린’, 선공개곡 ‘내가 네게’, 발라드곡 ‘온리 유’, 일렉트로닉 댄스곡 ‘스테이’ 등 태티서의 다양한 매력을 담은 6곡이 수록됐다.

태티서는 18일부터 본격적인 방송활동에 나선다.

이선명 인턴기자 57km@kyunghyang.com
이선명 인턴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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