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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티서 쇼케이스’ 민호 “서현, 내가 아는 사람 중 제일 착해”

태티서(태연·티파니·서현) 두 번째 미니 앨범 ‘할라’(Holler) 쇼케이스
남성그룹 샤이니의 민호(23·최민호)가 걸그룹 소녀시대 서현(23·서주현)을 가장 착한 친구라고 소개했다.

민호는 16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열린 소녀시대 유닛 그룹 태티서(태연·티파니·서현)의 두 번째 미니 앨범 <할라>(Holler) 쇼케이스에 MC로 참석했다.

태연과 티파니는 서현과 동갑인 민호에게 “서현이 어떤 친구인지 소개해달라”고 말했다.

걸그룹 소녀시대 유닛(그룹 멤버 일부로 구성된 소그룹) 태티서 멤버 서현이 16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할라>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참석한 태티서 서현이 열창하고 있다. 태티서의 새 미니앨범 <할라>는 성숙해진 가창력과 다양한 장르의 곡으로 다채로운 음악적 색상을 선보인다. 그중 타이틀 곡 <할라>는 그루브감이 돋보이는 펑키한 댄스곡이다. 이번 미니앨범은 총 6곡으로 구성됐다. 태티서는 오는 18일 Mnet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 사진 = 이선명 인턴기자 57km@kyunghyang.com

민호는 “서현은 제가 아는 사람 중에 가장 착한 사람이다”라며 “재미없는 친구인데 가끔 정말 웃길 때가 있다. 서현의 그런 매력을 팬들이 알아줬으면 좋겠다”라며 호탕하게 웃었다.

걸그룹 소녀시대 유닛(그룹 멤버 일부로 구성된 소그룹) 태티서가 16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할라>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사진 | 이선명 인턴기자 57km@kyunghyang.com

태티서는 <할라> 쇼케이스에 빨간색 체크무늬가 포인트인 의상을 입고 나타나 첫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인 ‘트윙클’ 무대를 가장 먼저 펼쳤다. 이후 <트윙클> 수록곡 ‘베이비 스텝스’(Baby Steps), ‘처음이었죠’와 <할라> 수록곡 ‘아드레날린’(Adrenaline), ‘온리유’(Only U), ‘내가 내게’를 차례로 선보인 태티서는 얼룩말을 연상케하는 의상을 갈아입고 나타나 행사 마지막 순서로 펑키한 댄스곡 ‘할라’ 무대를 선사했다.

앞서 16일 낮 12시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에 <할라> 음원 전곡을 공개한 세 사람은 케이블채널 Mnet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를 시작으로, MBC <쇼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 출연하며 활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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