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아시아나 국제단편영화제 특별 심사위원 위촉
배우 정우성(41)이 제12회 아시아나 국제단편영화제 특별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아시아나 국제단편영화제 측은 17일 오전 “정우성이 ‘단편의 얼굴상’ 부문 심사위원이 됐다”고 밝혔다.
정우성이 심사하게 될 ‘단편의 얼굴상’은 경쟁부문 본선 진출작 중 국내 우수 단편영화 연기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매년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와 ‘단편의 얼굴상’ 전년도 수상 배우가 함께 그 해의 수상자를 뽑는다.
‘단편의 얼굴상’은 앞으로 한국 영화계를 이끌어갈 새 얼굴을 발굴해 낸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 상이다. 그동안 ‘단편의 얼굴상’을 수상한 배우로는 영화 <명량>, <경주>의 김태훈, 영화 <표적>의 이현욱 등이 있다.
아시아나 국제단편영화제는 11월6일부터 11일까지 6일 동안 씨네큐브 광화문과 인디스페이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