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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간출혈 재발 재입원…40도 고열로 쓰러져

승리, 간출혈 재발 재입원…40도 고열로 쓰러져

지난 12일 교통사고 직후 간출혈 증세로 치료를 받아왔던 그룹 빅뱅의 멤버 승리가 결국 재입원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승리가 25일 퇴원 후 휴식을 취하던 중 40도 고열 증상이 발생해 쓰러지면서 29일 다시 서울의 한 병원으로 후송돼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갑작스런 고열은 간 부위에서 멈췄던 출혈 증세가 재발한데 따른 일이다.

승리는 현재 출혈이 발생한 간 부위에 관을 연결해 고인 피를 뽑아내는 등의 치료를 받고 있다.

승리는 당초 몸을 추스른 뒤 오는 4일 아시안게임 폐막식 무대에 오를 계획이었지만 증상이 재발하면서 모든 일정을 중단했다. 승리는 향후 건강을 돌보는데 매진할 예정이다.

앞서 승리는 12일 서울 올림픽대로 일산 방면 동부이촌동 인근에서 자신이 몰고가던 포르셰 차량이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일으켜 병원으로 후송됐다.

승리는 당시 간출혈이 발견되면서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다가, 이후 일반 병실을 거쳐 지난 25일 퇴원했다.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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