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누리꾼은 지난달 29일 ‘제시카가 울면서 회사에서 나오는 사진’이라며 온라인 커뮤니티 바이두에 사진을 게재했다.
자신을 엑소 팬이라고 밝힌 그는 “방금 제시카가 울면서 내 옆을 지나갔다. 믿을 수 없는 일이다. 무슨 일인지 모르지만 심각한 느낌을 받았다. 소녀시대가 30일 중국 팬 미팅이 차질 없이 진행될지 걱정이다. 이러다 취소 되는 건 아니겠지”라며 걱정하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하지만 해당 사진은 지난달 29일 올린 것이 아닌 지난 4월12일 게시된 것으로 제시카의 퇴출 사실과 관련 없는 사진으로 알려졌다.
앞서 제시카는 “소속사와 멤버들로부터 퇴출통보를 받았다”며 “15년 동안 함께한 동료들과 회사 측에서 제가 사업을 한다는 이유로 소녀시대에서 나가달라는 요구에 너무나 상처가 크다”고 심경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