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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코, 베일 대신에 ‘엘 클라시코’ 출전…레알 승리 이끌까?

이스코(22·레알 마드리드)가 부상 당한 가레스 베일을 대신해 ‘엘 클라시코’에 출격한다.

20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르카’는 “부상으로 리버풀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바르셀로나와의 엘 클라시코에 나설 수 없는 베일을 대신해 이스코가 출격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 이스코·이야라멘디 출처|구단 공식 페이스북

이스코는 지난 18일 열린 레반테와의 경기서 팀의 5번째 골이자 자신의 올 시즌 첫 골을 성공시키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그 동안 교체로 주로 나섰던 이스코는 베일의 부상으로 인해 선발 출장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메스 로드리게스와의 호흡 역시 이스코의 출전을 기대하는 이유다. 지난 레반테전에서 이스코와 하메스는 멋진 콤비 플레이를 선보인 바 있다.

오는 26일(한국시간) 오전 1시 펼쳐지는 ‘엘 클라시코’에서 이스코가 베일의 공백을 메우고 승리에 기여할 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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